291PHOTOGRAPHS' GALLERY 2021년 9월 전시 2부

특별해 보이지만 일상적인 것

 필름사진이 주는 그 특유의 따듯함이 좋았습니다. 


 그리고 36번의 셔터를 누를 때면 왠지 모를 설렘도 있었습니다. 


 필름사진을 통해 보는 제 일상은 결코 평범하지 않은 특별함이 있었습니다. 


 이런 평범한 속에서 특별함을 찾아내는 과정이 좋았고, 이제 그 설레임은 제 일상의 소소한 행복감을 줍니다. 


 전 사진과 관련하여 특출난 기술이나 경험이 있지 않습니다. 


 다만, 필름사진을 통해 나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분들 삶에 대한 제 시선을 알게 되었고, 


 더 많은 것들을 소중하게 여기게 되는 부분을 배우고 있습니다.   

필름코드

안녕하세요, 35mm 필름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경석(필름코드)입니다. 

 우리 주변 일상의 모습들을‘특별해 보이지만 지극히 일상적인 것’이라는 주제로 담아내고 있습니다. 

저마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순간들을 마음 속 깊이 새기길 희망하며, 

 필름이 주는 따듯함과 일상의 특별함이 잘 전달되었으면 합니다. 

 

@film_cod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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